산행단상

고독

Fresh76 2013. 8. 21. 20:39

 

 

맘만 먹으면 무엇을 못하겠냐마는

혼자서 산다면 무엇을 못하겠냐마는

우리는 서로 도와서 살아야하기에

 

나자신에게 양보를 구할때가 있다.

가고싶은 곳 있지마는

우리 서로 아껴두자고 하며

고이 간직하고픈 곳

 

그곳이 지상에서 제일 좋은 곳이건

내가 맘먹었던 곳이건

우리는 아껴두자고 하며

 

가까이 있는 우리의 행복을 찾아 동행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을 다할 수 있다 하더래도

고독한것은 참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기꺼이

우리가 사랑하는 또 다른 어떤 것들을 포기할 수 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한

고독을 이기기 위한

우리의 행복을 찾기위한

 

그 어떤 것보다도

귀중한 사랑이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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