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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렸다. 봄같이 푸근한 날씨에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마구 걷고 뛰고싶은 알맞은 온도의 날씨다. 좀 늦을것 같아 전화를 하려는데 전화가 온다. " 어 ! 나, 대관인데, 지금 가고 있어!" " 어 ! 대관씨! 나도 10 여분 늦을것 같은데 좀 있다 보자구" 집에서 나오기 전엔 병진 후배님의 전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