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12월의 라이딩스포츠 2024. 12. 10. 17:03
오늘은 이번 주 중 온도가 제일 높은 날이다. 오후 2~3시 에 영상 7도, 바람도 그리 세지 않았다. 이 정도 날씨면 자전거 한번 탈만하지? 나는 자전거를 들고 현관으로 내려갔다.오늘 컨디션은 좋다. 나는 페달에 발을 올려놓고 앞으로 간다. 아파트 건물 사이로 골바람이 좀 불어온다. 응? 이거 바람이 좀 부는걸! 나는 옷을 하나 더 껴입고 올걸 … 하며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대로변으로 나와서는 바람이 그리 많이 부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정도면 뭐~. 발을 구르다 보면 열이 오르니까 문제없을 거야! 하며 어느덧 나의 자전거길로 들어섰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송도 파크골프장 옆 자전거 길은 두어번 갔었지? 좋아! 동막 사거리 까지 갔을 때 승기천 쪽으로 파란불이 들어오면 그리로 가는..
-
마실가는 자전거스포츠 2024. 11. 11. 10:51
이틀 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팠다.운전을 하며 교회를 가면서도 왼쪽무릎을 계속 손으로 마시지 한다. 오늘 자전거를 타야 하는데 괜찮을 려나?걱정을 하면서 교회를 갔다 와서는 무릎상태를 점검한다. 좀 덜한 것도 같은데….. 가보자. 라이딩 복으로 갈아입고 자전거를 들고 아파트 현관 쪽으로 내려간다. 자전거가 좀 무겁다는 느낌이다. 타보자고 …페달에 오른발을 올려놓고 나아간다.왼쪽무릎을 많이 굽히고 펼 때 불편함이 있었는데 페달을 밟을 때는 그다지 굽히질 않으니까 괜찮은 것 같다.그런데 오금 쪽이 좀 불편하다. 근육이 뭉쳐있는지 약간 통증을 느낀다.좀 타다 보면 풀어지겠지.. 하며 약속 장소로 갔다. 후배들이 나와 있다. “안녕하신가! 반갑구먼 “ 만나자마자 “ 오늘은 목표가 어디?”“ 오이도입니다.”“ 그..
-
송도 한바퀴스포츠 2024. 11. 10. 12:28
오늘은 일요일 라이딩 하기로 한 날 상균 후배만 나왔다.지훈 후배는 일요일도 일한다.나와 상균 후배는 송도 한바퀴를 돌기로 했다.이마트에서 상균 후배가 선물한 손잡이를 갈아 끼우니 라이딩이 한결 산뜻하고 편하다.바람이 좀 불었지만 라이딩하기에는 좋은 날씨다. 하늘은 청명했고 가을구름이 상쾌하다.삼성 바이오를 지나 골프장을 지나 솔찬공원에 왔다.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일요일을 즐긴다.연도 날리고 아이들과 연인들과 노인들이 밀물로 가득찬 바다를 구경한다.갈매기도 해안가에 몰려든다. 사람들이 새우깡이나 과자를 던져주니 몰려드는것이다.그곳에서 한참을 쉬었다.바다에 물이 들어차니 세상이 꽉찬 느낌이다.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처럼 느껴진다.풍부하지, 삼면이 바다인데 …우린 얼마나 풍부한 수산물을 먹고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