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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초여름으로 가는 아침의 산은 새벽이 아니다. 우리가 게으른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훤하다. 삼호현에 가니 이미 많이 나오셨다. 그때가 6시 15분. 나와 안우와 진세후배님이 도착하니 9명이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나눈다. 그중에서도 형수님들의 인사가 더욱 밝다. 오회장님 형수의 인사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