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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육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정신에 있다고 톨스토이가 말한다. 죽음이란 그래서 정신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생명은 영원히 우리의 마음에 남아있고 그것은 알려지며 누군가의 마음속에 간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록을 남긴다. 요즘 추억을 되살리며 사진도 보고 자서전을 쓰려고 목차를 정해 보았다.
인생의 목차가 얼마나 많겠는가! 성장기 마다 겪었던 것 ,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들을 쓰다 보면 나의 인생이 이렇게 짧았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그 많은 목차중에서 나의 역사가 될 만한 것들을 기억해내고 그때의 기쁨과 슬픔, 증오와 원망,그리고 아쉬움을 써보는 것은 후에 자신의 인생 전체를 말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지 않게될 소중한 고백이 될것 이다.
죽음은 우리의 육체를 산산히 부수어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게 하지만 우리의 영혼은 남길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영원한 생명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자들의 사상들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지 않은가! 그중에서도 종교적 진리의 사상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있음을 알고 있다. 기독교, 이슬람교, 흰두교, 불교, 유교등의 진리의 말씀,또한 많은 동서양의 현자들의 말을 보라… 그들의 사상은 죽음이 아닌 생명이다. 우리가 죽더라도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다.그러므로 그 진리를 믿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영원한 생명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리라.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