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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창조한다는것은 그 일에 몰두 할 때이다. 마음공부 또한 그 일에 매진하지 않는다면 수행이 될 리가 없는것 아닌가? 마음공부, 기도, 그것이 수행이다. 자기 마음하나 못잡고 이리로 저리로 흔들려서야 어찌 수행하는 자라 할 수있나? 그러니 창조고 뭐고 글이고 뭐고 하나 잡히는게 없는 거다.
오늘부터 마음공부 다시해라. 너의 좌측 편두통을 없애는 일은 마음이 비어있을 때이다. 너의 위장병 고치는 일은 너의 마음공부 제대로 잡을때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주지않는다. 빼앗는다 ... 따지고 계산하고.. 못된놈.. 싸가지 없는놈 하고 욕하고 성질부려봐야 들어 올것 없다. 줄놈이 가난한데 무엇을 바라겠는가? 가난한자에게서 빼앗으려 하지말고 주어라 ! 주는자가 복이 있나니... 네가 따져서 단지 네몫만 갖는 것뿐이라고 하지만 그게 다 하잘것 없는 계산이고 삐틀어져 말라버린 막대기 밖에 없는 가난뱅이에게 몇푼 빼앗아 보려는 정말 가난한 너의 마음일 뿐이다.
그러니 오늘부터 공부해라, 기도해라 이놈아. 썩어빠진 계산과 이해타산 하지말고 가난한자에게 가난하다는 걸 알려줘라. 이놈아 네것 안준다고 괜한 싸움하여 네 좌측 머리통 아프게하지말고 ... 이놈아 차라리 더 큰 감나무 밑에 가서 입벌리고 감 떨어져라 하고 누워있는 편이 나을것이다. 그래 그게 낫지. 그렇다고 감이 떨어질리 없겠지마는 네마음이 편해져서 머리통 속이라도 깨끗해져 거미줄만한 실오라기, 겨자씨만한 생각 하나라도 건져서 창조가 되지 않겠느냐. 이놈아! 좀 깨달아라. 좀 생각을 달리해봐라. 이 거렁뱅이야! 되지도 않는일에 치졸한 가난뱅이와의 계산싸움에 매달려 거미줄 같은 실오라기 하나, 겨자씨같은 생각하나 못 창조해내는 네가 얼마나 불쌍한지를 깨닫거라 이 거렁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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