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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서 보는 이름 모를 나무 봄은 왔나봐요자그마한 새순 하얀 작은 꽃 벌써 피어 있네요삶과 죽음이 교차하는우리의 시공간살아움트는 꽃 망울보이는 곳에 죽은 생명의 영혼을달래는 활짝핀 꽃 바람이 불어 모든것을 뒤섞는 태양아래서우리는 봄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