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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란 바로 그런 곡비와 같은 사람이다.
세상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대신해서 울어 주는
사람 말이다.
시인은 이들의 감정을 위해서 시를 써주어야 한다.
이들의 힘든 마음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해 주는
시를 써주어야 한다. 이시대의 시인의 임무는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로를 주는 시를 쓰고 기쁨을 주는 시를 써주는 사람이다. 용기를 북돋우는 시를 써주는 사람이다. 끝내는 그들을 행복감에 이르게 해주고 축복해 주는 위치에 서는 사람이 시인이다. 시인의 임무는 그렇게 막중한 것이다.
그렇다면 시인이란 어떤사람인가?
거기에 대한 정의 가운데 영국 사람 워즈워스와 콜리지가 함께 했다는 말, “시인이란 자신의 사상이나 감정을 보다 쉽게 보다 힘차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득하고 있는 사람이다.” 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을 나는 이적지 만나지 못했다.
- 나태주의 꿈꾸는 시인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