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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STASY
    시인의 시(詩) 2023. 8. 10. 11:56

    Now, O Christ, seal my eyelids, 
    Let ice on my lips be spread!
    All the hours are superfluous, 
    All the words are said! 

    He looked on me,
    We looked each on each 
    I silence, for a long space--
    Our look as rigid as death's.
    The stupor that whitens the face,
    In the last agony, blanched us.
    After that instant life holds nothing more !

    I heard him speak 
    Convulsively. I spoke.
    My words ---a confusion
    Of plenitude, tribulations, and fears--
    Hesitated, broke.
    I spoke of his destiny, of mine--
    A mortar of blood and tears.
    After this I know there can be nothing more.
    Nothing! No perfume but would roll
    Diluted down my cheek.

    My ears are shut, my mouth is sealed!
    What meaning for me now
    By pallid earth could be revealed?
     
     
    환희

    오, 하나님, 내 눈꺼풀을 봉해주세요,
    내 입술에 얼음을 발라주세요!
    모든 시간은 불필요하고,
    모든 말을 다 했습니다!

    그는 나를 보았고,
    우리는 서로를 보았습니다.
    침묵합니다, 긴 공간에서
    우리의 모습은 죽음처럼 굳어 있습니다.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망령,
    마지막 고통 속에서 우리를 표백시켜 버렸습니다
    그 순간의 삶은 더 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나는 그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경련을 일으키며 말했어요.
    정말이지 혼란스러운 일입니다.
    많은 관대함, 고난, 두려움이
    머뭇거리고, 부서졌습니다.
    나는 그의 운명에 대해, 나의 운명에 대해 말했어요
    그것은 피와 눈물의 반죽.
    이 일이 끝나면 더 이상의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향기는 없지만 
    제 뺨에 희석되어 구를 것입니다

    귀를 막고 입을 다물어요!
    창백한 땅에 의해 밝혀질 수 있다는 것이
    지금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Gabriela Mistral , Chile, 1945년 노벨 문학상 수상

     출처 : poetryfoundation (from poetry 1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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