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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선배님의 부친께서 돌아가셨다
조의를 표하러 장례식장에 왔다
그는 조금후 얼굴이 보인다
악수를 하며 조의를 표한다
지나간 나의 부친이 생각난다
하늘나라에선 누구나 천사가 될까?
천사가 되어 만나는 우리가 되기를 ....
그동안 삶에서 나누었던 베풀었던 받았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모두 맘편히 놓아두고
평안히 가셨는지?
아직도 남은 것이 있는지 ?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는 死者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삶 중에서
나의 인생 중에서
언젠가 나의 죽음앞에서 알게 될 것이다
천사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