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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들의 생명은 이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다.철학 2023. 10. 8. 23:21
설령 그 사람의 활동범위가 제아무리 좁다 할지라도, 그리고 그 사람이 그리스도
이든, 소크라테스 이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선량하고 이름 없는 노인이나, 청년이나, 부인이든 그 사람이 만약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자아를 버리는 생활을 한다면, 그 사람은 현재 이 지상에서의 생활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계 -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죽음이 없는 새로운 관계로 이미 들어간 것이다.
-Lev Nikolaevici Tolstoy人生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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