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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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ence생활단상 2023. 2. 10. 13:20
Knowing conscience is different from practicing it. When we cause money-related or punishable accidents, we can cheat our conscience to avoid their expenditure and punishment. Yesterday, while driving, I was moving sideways to avoid cars facing me on a narrow road. I scratched the car parked next to the street. I guess it went in a little more when I turned the front of the car to the right t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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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생활단상 2023. 2. 2. 11:49
무엇이든지 창조한다는것은 그 일에 몰두 할 때이다. 마음공부 또한 그 일에 매진하지 않는다면 수행이 될 리가 없는것 아닌가? 마음공부, 기도, 그것이 수행이다. 자기 마음하나 못잡고 이리로 저리로 흔들려서야 어찌 수행하는 자라 할 수있나? 그러니 창조고 뭐고 글이고 뭐고 하나 잡히는게 없는 거다. 오늘부터 마음공부 다시해라. 너의 좌측 편두통을 없애는 일은 마음이 비어있을 때이다. 너의 위장병 고치는 일은 너의 마음공부 제대로 잡을때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주지않는다. 빼앗는다 ... 따지고 계산하고.. 못된놈.. 싸가지 없는놈 하고 욕하고 성질부려봐야 들어 올것 없다. 줄놈이 가난한데 무엇을 바라겠는가? 가난한자에게서 빼앗으려 하지말고 주어라 ! 주는자가 복이 있나니... 네가 따져서 단지 네몫만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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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를 보았다생활단상 2023. 1. 29. 13:22
손녀를 직접 보았다. 산후조리원을 졸업하고 온 며느리와 아들 , 그리고 손녀,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보던 손녀를 보니 너무나 반갑고 귀엽다.와우 ! "우리 손녀 잘 먹구 잘 있었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보다 작은것 같다. 이제 갓난아기인데 그렇지?" 정상 체중에 잘 먹고 잘 잔다고 하니 너무 좋다. 사진으로만 보던 손녀의 얼굴에 가만히 손을 갖다 대어 본다. 눈섶도 귀도 코도 머리카락도 머리도 조심스레 만져본다. 하나님 ! 감사합니다. 귀하디 귀한 첫 손녀를 주셔서 ...우리집 강아지처럼 꼭 껴안아 주고 싶지만 그렇게는 못하고 기도만 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손녀 잘 자라게 해 주세요. 나라와 민족, 이 세계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크게 쓰임 받는 기둥같은 손녀가 되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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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단상 2023. 1. 26. 16:16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요즘엔 이혼도 흔한시대이지만 진정한 결혼은 무엇인지 젊은이나 나이든이나 한번쯤 음미해 볼만하다.옛날 지성인들은 어떻게 생각 했을까? 책을 보다가 문득 좋은귀절이 있어 생각해 본다. ‘두 영혼이 온갖 노고와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온갖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 마지막 이별이라는 침묵의 순간에도 서로 굳게 맺어지기 위해 영원히 하나가 되는 거라고 느낄 때 결혼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조지 엘리엇- ‘결혼도 일반적인 약속과 마찬가지로, 성별이 다른 두사람이 오직 둘만의 관계에서 자식을 낳겠다고 하는 계약이다. 이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기만이자 배신이자 죄악이다.’ - 레프 톨스토이- 결혼은 같은 방향을 보고가는 사람이 만나 가족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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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생활단상 2023. 1. 13. 11:49
아기가 태어났다. 진통끝에 실핏줄이 터진 엄마의 얼굴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이다. "이놈아 ! 니 누나가 태어났어 ! 너 보다 더 무겁데... 너 3kg 안되지?" "우리 손녀랑 만나면 잘해줘 ~ 너도 인간으로 말하면 70 살은 되었으니까 니 손주뻘 이라고 할 수도 있어 ... 너 나와 같은 동급 나이잖아 ㅎㅎ" 이놈이 알까? 전구(우리집 犬이름)는 눈알을 굴리며 날 쳐다본다 . 경사스런 날이다.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의 결정체가 아닌가 ? 나도 그렇게 태어났고, 그 누구도 그렇게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아들 며느리가 병원에서 중계를 한다. ㅎㅎ 요즘 신세대 부부는 SNS로 출산의 시간에도 부모에게 상황을 알리느라 바쁘다. 코로나로 병원에 많이 갈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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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를 본다는 것생활단상 2022. 12. 30. 09:39
조금 있으면 손녀를 본다. 아! 내가 둘째 아들을 갖었던 시절. 나는 계산해 보았지. 내가 손주를 볼 나이면 고희쯤 되겠지? 큰놈이 손주를 보면 5~6살 정도되는 귀여운 손주가 있을 거야. 허허~ 그런데 인생이 어찌 계산대로 되는 것이냐? 변화무쌍한 세상의 풍파를 만나다 보면 계획대로 되는 일이 그다지 쉽지 않음을 우리는 안다. 때로는 바라는 것들이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일지라도, 절대자는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을 때가 있고, 그다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알지도 못할 행운을 주실 때가 있다. 이것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나? 걷고 갈 때 갑자기 발에 걸리는 돌부리로 인해 넘어질 뻔 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때는 어두운 곳에서도 즐거운 행운을 주기도 한다.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