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앙 2023. 1. 22. 13:01

    너무 많은 길이 있습니다. 한참을 가도 보이지 않는 자신의 길, 캄캄한 길입니다.
    어느 젊은이가 하는 일에 빨리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빨리 도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는 속만 타들어갔습니다.

    어느날 그 젊은이는 옛날 일을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촌에 사는 외가댁에 갔는데 밤에 무엇이 먹고 싶었습니다. 외삼촌은 그를 데리고 마을 어귀에 있는 가게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촌이니까 밖은 아주 캄캄했습니다. 외삼촌은 손전등을 들고 앞만 비추며 그와 같이 걸어갔습니다. 길이 좁은 마을길이라 앞을 잘 비추지 않으면 넘어질 수도 있는 그런 마을길 이었습니다. 가게에 가서 먹을 것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는 맛있게 군것질을 하고는 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그는 동네에 나가서 놀다가 어제 갔던 그 가게에 또 가서 먹을 것을 사고 싶었습니다. 외삼촌과 같이 갔던 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다보니 그길은 놀랍게도 좌우에 무덤이 많이 있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놀랬습니다. 아~ 내가 이길을 갔다구? 아마 손전등을 여기 저기 좌우로 비추며 갔다면 가지 못했을 겁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의 캄캄한 길이 속타는 답답한 길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만일 캄캄한 어둠속 좌우주변에 그많은 무덤을 보여주는 길이 지금있다면 나는 한발자국도 가지 못했을 거라고 ...
    그 많은 무덤은 위험이며, 험난한 장애물이며, 나를 시험하는 온갖 유혹일 수도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님 !
    저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저의 조급함을 꾸짖지 아니하시고 오로지 한길로만 갈 수 있는 길을 비춰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길고 긴길을 인내로 참으라고 하시며 조급해 하지말라고 위로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라며 그는 눈물을 흘렸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조급한 모든것을 잊게 하시고, 좌로 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매일 매일 캄캄한 길을 걷게하시는 주님의 등불. 그 등불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보고 우리의 영성을 쌓아갑니다.

    교회 갈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고 난후 누구에게나 손을 내밀어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하고 악수를 하면 기쁨이 밀려옵니다.

    “빛이 너희와 같이 있는 것도 잠시뿐이니 빛이 있는 동안 걸어가라. 그리하면 어둠이 너희를 덮치지 못할 것이다. 어둠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요한복음 12:35-







    반응형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know who holds tomorrow  (0) 2023.01.24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0) 2023.01.23
    감동  (0) 2023.01.19
    다윗의 기도  (0) 2023.01.17
    용서  (0) 2023.01.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