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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자전거길 스쳐가는 라일락 향기 짙푸른 소나무 해풍에 산들거리고 바다에는 새우가 너울거린다 바람과 봄의 나무들 내게로 다가온다달릴수록 다가온다 소래포구 자전거길 길옆 벤치에 연인들의 사랑이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