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싱그러운달.
모든 나무들이 향기를 품어내고
신록의 나뭇잎들은 청량한
그늘을 만들어 낸다.
지난해의 나무들은 제자리에 있지만
우리들은 다시 새롭다.
우리는 늙어가지만
새로운 일 앞에 나무들의 향기가
신선하기만하다.
희망에 부푼 배움과 가르침의 기대,
그 앞에는 바람과 간구와 기도가 맞닿아 있다.
우리는 그 바람으로 모든 것들과 만난다.
그것이 이루어짐이다.
그것이 역사다.
그 기쁨으로 우리는 내일을
준비하고 기다린다. 그리하여
새로운 삶이 아름답게 이루어진다 .
누구의 강요도 없이
이루어지는 스스로의 만남
이것이 사랑이기에 우리는 기쁘게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간다.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야심적인
우리의 역사를 위하여,
새로운 희망과 꿈을 위하여,
목표를 위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소중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큰 환희를 느낄때
우리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
사랑을 받고,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삶은 끊임없이 이루어져 나감을
깨닫게 된다. 죽어 영혼이
살아 움직일때 까지.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