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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삶
    2023. 5. 7. 18:00

    5월은 싱그러운달.
    모든 나무들이 향기를 품어내고
    신록의 나뭇잎들은 청량한
    그늘을 만들어 낸다.
    지난해의 나무들은 제자리에 있지만
    우리들은 다시 새롭다.
    우리는 늙어가지만
    새로운 일 앞에 나무들의 향기가
    신선하기만하다.

    희망에 부푼 배움과 가르침의 기대,
    그 앞에는 바람과 간구와 기도가 맞닿아 있다.
    우리는 그 바람으로 모든 것들과 만난다.
    그것이 이루어짐이다.
    그것이 역사다.

    그 기쁨으로 우리는 내일을
    준비하고 기다린다. 그리하여
    새로운 삶이 아름답게 이루어진다 .
    누구의 강요도 없이
    이루어지는 스스로의 만남
    이것이 사랑이기에 우리는 기쁘게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간다.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야심적인
    우리의 역사를 위하여,
    새로운 희망과 꿈을 위하여,
    목표를 위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소중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큰 환희를 느낄때
    우리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
    사랑을 받고,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삶은 끊임없이 이루어져 나감을
    깨닫게 된다. 죽어 영혼이
    살아 움직일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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