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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럽 여행기
    여행 2023. 6. 2. 15:25

    8박 10일로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산, 이탈리아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로마를 다녀온 여행기를 써본다.
    Package 여행은 일정이 빡빡해. 정신없이 숨가쁘게 지나가는 시간, 지나고보니 꿈같은 파노라마. 다시간다면 여유있게 한나라에 일주일씩은 머물러 보고싶은 여행이었어.

    2023.5.20
    뮌헨으로 출발이다.
    뱅기를 타고 구름위로 난다.
    아내는 점심먹고 잠들었다.
    난 007을 본다.
    하늘 극장에서
    몇시간 남았나?
    몽골 하늘 위
    한 500 km 왔네
    8000km 남았어.

    뮌헨에서 한시간정도 쉬고
    카푸치노 한캔 사느라고 10달러를 유로로 환전했어
    1달러에 0.805 유로
    10달러를 주니 7.05유로 바꿔주더군
    카프치노 250cc 1캔에 4.15 유로 약 5달러. 우리돈으로 6000원 정도 엄청비싸더군 ㅠㅠ
    런던행으로 갈아 탔지.

    지금 시차때문에 졸립고 피곤해
    런던행 비행기에 탔어. 약2000km 더 가야지
    2시간은 걸리지. 잠 좀 자야겠어.

    작은 뱅기 좌석이 더 넓어 좋았어.
    인천서 뮌헨까지 12시간
    뮌헨서 런던까지 2시간
    뮌헨공항서 2시간 쉬고
    총 16시간 걸렸다.

    영국시간으로 저녁 8시쯤 런던공항에  도착이다.
    날씨는 좋다. 독일은 21도 다.
    히드로 공항 20:30 도착 여기는 지금도 해가 떠있다.
    한국보다 밝아. 백야현상이지.

    5.21
    홀리데이인호텔에서 하루잔다.
    아침 부페 잘먹고 버스로 런던시내로이동 버킹검궁전, 그앞 공원, 빅벤시계탑, 웨스트민스터 성당, 타워브릿지 를가고 점심 후 (대영)영국박물관으로 갔다.
    수많은 약탈의 흔적 그리스와 로마의 조각품들이
    즐비하다. 1799년에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군이 나일 강 어귀의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한 비석.
    기원전 196년에 고대 이집트의 왕 프톨레마이오스 오세를 위하여 세운 송덕비의 일부로서, 검은 현무암에 상형 문자, 민간 문자, 그리스 문자가 새겨져 있어 이집트 문자 해독의 열쇠가 되었다.
    람세스2세의 흉상과 미이라가 눈에 띈다. 미이라의 제작과정이 있고, 자연미이라가 있다.
    화산의 폭발이나 돌발적인 자연현상으로 인해 구부리고 죽은자의 모습이 그대로 미이라가 된것이다.
    약자는 빼앗긴다!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로 간다. 기차역에서 40달러를 유로화로 환전 했다. 기차안에서 김밥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 했다. 한잠 자야겠다.
    유로스타 창밖은 평야만보인다.
    산은 없다. 구릉과 밭만 보인다.

    저멀리 가끔 보이는 낮은 능선
    나무숲과 지평선
    저녁해가 넘어가고 있다.
    프랑스로 넘어가는 바닷가
    해변으로 달려간다.

    자다보니 이미 해저터널을 지나
    프랑스의 평야를 내달린다.
    2시간30분의 질주는끝나고 프랑스 북역에 도착했다. 호텔로 들어간다. 밤 10시다.
    피곤이 몰려온다.
    시차와 잠부족으로 몸은 개운치 않다 .
    오늘 밤엔 캔맥주 하나 마시고 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니 5시가 다되었다 . 오늘은 깨지않고
    잘 잔 편이다. 잠이 약이다. 피로가 풀렸다.
    면도를 하고 세수한다. 짐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간다 .빵 우유 과일주스 치즈 계란 소시지 커피 … 잘먹고, 다시 방으로 와서 영양제를 먹는다.
    오늘의 파리일정 시작이다.

    오늘 루브르 박물관을간다.
    팔잘린 밀로의 비너스상 조각 작품과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 원본을 본다고?
    가보자!
    모나리자 그림앞에 왠 사람들이 이리많은지
    한 5m 정도 떨어져서 보는 것이다.
    그것도 오래 볼 수 없다. 줄을서서 지나가며 한 5분정도? 사진찍기도 바쁘다.

    점심을  젊은시절 나폴레옹이 돈이 없어
    모자를 맡기고 식사를 했다는
    세계최초의 카페(르 프로코프)에서 연어요리와
    래드와인을 마신다. 식당 2층입구에 그림에서 보았던 그의 삼각모자가 전시되어 있다.

    콩코드광장을 둘러보고 개선문을 보고
    에펠탑을 보러간다.
    중간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데 그걸
    기다리려면  족히 3시간 이상 걸린다고…
    우린 에펠탑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고,
    에펠탑이 배경으로 좋은 광장으로 간다.
    거기서는 탑과 그 주위를 모두 볼 수 있다.
    그리고 에펠탑 중간에서 보는것과 같이파리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몽파르나스전망대가있는 56층 빌딩으로 올라간다. 서울의 롯데타워 같다고 할까.
    나폴레옹의 묘(앵발리드)와 군사박물을 배경으로 한장찍고…
    다음 세느강. 유람선을 탄다.
    바람이 시원하다 .

    세느강유람전에 저녁은 달팽이 요리. 좀 작은
    나무 접시에 기대와 달리 양이 적다. 6개.
    닭고기 파스타와 수제맥주
    한병 ….
    유람선1시간 타고 난후 호텔로
    오니 9:30
    잠에 빠져버렸다

    5.22
    23일  4일차 아침  파리 아침 흐리고 비조금
    몽마르뜨 언덕으로 간다.
    해발 130m 정도라고.
    버스로 한 20분 이동한다.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는
    870년된 샤크르퀘르 대성당이 있다.
    성당주위에 무명의 화가들이 길거리에서 그림를 팔고그림도 그리고 있다. 아침 10시,이시간이면 노령의 무명예술인들이 출근 한다.

    고흐의 거리가 있다.
    인상주의 화가 고흐의 예술혼을 느끼고, 그와 함께
    사진도 찍는다. 잠시 그곳을 걷는다.
    그후 그거리 근처의 샤크르퀘르 성당안으로 들어가 본다. 40년에 걸쳐 완공된 성당.
    안에 들어가 기도를 한다.
    내부를 걸어 보고 나온다. 잠시 쉬었다가
    성당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버스를 타고 TGV를 타러
    기차역으로 갑니다.

    리옹역이다.
    리옹역 개찰구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팀은 21명 모두모여 있다.
    시간이되어 기차로 들어갔다 .
    2층으로된 기차다. 일층에 거의 탔다
    12:14 에 정확히 출발한다.

    버스에서 받은 도시락과 휴대가방은 좌석위아래 놓고큰 트렁크는 짐칸에 놓았다. 슬슬
    점심도시락을 먹어야 겠다.
    제네바 까지3시간 40분 걸린다. 점심은
    사과1개, 샌드위치 2개 , 감자튀김1봉지… 물 한병

    기차안에서 친구를 사귀었다.
    동년배 부부다. 사진도  찍는다.
    스낵숍에서 모로코 청년과도 찍고 ….
    월드컵얘기도 하고…
    여행중 친구 사귀기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스위스에 다가갈수록 산이 높아진다.
    제네바에 거의 다 왔다.
    저멀리 스위스의 높은산이 보인다.
    기차에서내려 버스를 타고 인터라겐으로
    우편에 호수가 있다. 중앙유럽에서 두번째로 큰호수이며 스위스에서 제일큰 호수, 제네바호수이다.

    스위스용병은 용맹했다고 한다. 척박한 산악지대의 땅에서 나라를 지키기위해 농민은 합스부르크가와 싸워 이기고 독립 한다 . 스위스는 시계가유명 . 벽시계 목걸이시계가 시작이다.
    로렉스,오메가, 까르띠에,스왓치, 피솟, 고가에서 저가까지 수없이 많다. 눈많고 척박한곳에서 시계기술로 잘살게 되었다.
    용병들이 가져온 기술중  철도와  터널 기술이 있다. 이탈리아국경 근처에17km 의 터널이 있다고 한다.
    이제 만오천명의 작은 도시 인터라켄으로 간다.
    호텔에 에어컨이 없는 나라.
    융프라우에요흐에서는 눈을 밟을 수있다 .
    한여름은 좀어렵지만 ..

    5.23
    맥가이버칼 , 쵸코렛, 치즈 ,치즈를 이용한 치즈 퐁듀는 주변 5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초코렛 퐁뒤, 치즈퐁뒤, 짜다 . 뜨겁다 . 본식은 아니다.
    우유산업 발달로 밀크 쵸코렛이 유명하다 .

    인터라켄, 호수와 호수사이에 있는 마을 이란 뜻 .
    융프라우요흐(산등성이, 산마루) 라면은 너무 맛았다나. 우리도 가져 간다. 어제밤 슈퍼마켓에서 컵라면 두개를 샀다.
    국내것보다 좀크고 고급스럽다. 융프라우에서
    뜨거운 물만 사면 된다고 한다.
    관광지라 모든게 비싸니 아껴 쓴다고…ㅎㅎ

    내일 기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융프라우 요흐로 간다. 17년간 건설했다는 기차길 이다.
    저멀리 설산이 보인다. 그아래 호수가 보인다.
    융프라우 지역이다.

    인터라켄 호텔 근처의 호프식당에서 벌어진 흥나는
    시간이다. 식당주인이 밖에 나와 호른도 불고 식당안에선 스위스기를 들고 춤을추며 흥을 돋우는 재밌는 분이다. 한국인들이 많다. 우리 동년배 친구도 같이 태극기를 들고 춤을 추었다.식당안이 시끌벅쩍 하다.

    융푸라우로 올라가는 아침이다. 올라갈때
    날씨는 흐렸다. 구름이 산정상을 가렸다.
    기차 다음 아이거 북벽을 감상하며 익스프레스 케이블카, 기차 이렇게 타고 융프라우산 스핑크스 전망대에 올랐다. 그리고 거기서 하얀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알프스 산맥의 고봉 융프라우는 4158m,
    기차를 타고 3454 m의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밖으로 나와 눈산에서니 숨이차고 어지럽다. 고산병 증세다. 선그라스를 잊어먹고 안 가져왔다. 눈이부셔서 배경을 정확히 잘 볼 수가 없는데…셔터를 막 누른다 .

    동행자와 얘기한다. 나이는 못속여 ~ 젊을때의 건강함이 부러워 진다. 라면맛이 끝내준다. 뜨거운
    물만사는데 5달러 , 라면까지 다사면 약 10달러다 .
    신라면 (컵라면)을 먹고 상행의 역순으로 내려온다.
    그린델발트의 녹색 잔듸같은 언덕과 벌판위에
    예쁜 집들이 아름답다.
    점심은 인터라켄 한식당에서 설렁탕이다.
    후루룩 ~ 맛이 좋다 . 역시 한식이 최고!

    이제 이탈리아 밀라노로 간다.
    4시간 정도 걸린단다. 이탈리아로 넘어가기전
    17km의 터널이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다고. 제일 긴곳은 노르웨이 오슬로쪽에 있다고 24km 라네.

    두번째휴게소 에서 30분간 쉰다. 스위스 끝지점이다. 잠시후면 이탈리아 국경이다. 인터라켄에서 4시간 반 걸렸다. 이태리 밀라노에 입성. 20:00 도착 6시간이 걸렸다. 관광버스는 제한속도 100km /hr 이다. 차가 종종 밀린다. 피곤한 기색들이다.
    저녁으로 피자와 리조토를 먹는다. 그런데 이식당
    사람이 너무 많다. 한참을 기다린다.

    밀라노에서는 비가온다.
    기사는 두오모(영어로 Dome)성당을 못찾는다.
    한 30분 헤매고 있다.밤 10시가 넘었다. 인솔자는 호텔로 가자고 한다.
    그냥 호텔로 왔다 22:30 이다 .
    기사가 관광지를 못 찾는다? 실망…

    5.24
    아침이다 .
    왼쪽 다리 무릎쪽이 아프다. 걷기가 불편하다.
    어제밤 비가 왔는데 오늘도 흐렸다 비올확률 60%
    이다. 아침에 아내가 다리를 주물러주었다. 고맙고 사랑한다. 둘이서 해외여행, 40년의 정이 다시
    살아난다 ..ㅜㅜ

    다시 버스를 탔다. 어제  못본 코스를 간다음 베네치아로 간다고 인솔자가 말한다. ㅇㅋ ! 굳 이다.
    기사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짝 짝짝짝 !
    밀라노 시내 거리를 투어한다 . 전차가 다닌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 갤러리이자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요 랜드마크,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를 걷는다.
    소프라노 조수미 , 바리톤 김동규도 여기서 공연했다는 라 스칼라극장과 두오모성당을 외관만 관광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상 앞에서 사진 찰칵 .
    실제, 성 베드로 대성당이 세계 최대 성당이지만,
    바티칸 시국이 독립 주권국가이어서 이태리 기준으로는 밀라노 두오모성당이 제일크다고 한다.

    어제 밤의 기사의 실수를 만회한다고
    두번의 식사에 음료나 맥주를 제공하고 로마에서 아이스크림을 보상으로 제공 하겠다고…굳!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베니스로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셔본다 1.4유로, 역시 본 고장의 맛이 좋다. 신맛이 나는 커피의
    진한맛이 좋다!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가면 베니스다.  날씨는 좋다 선그라스를 쓴다 . 이탈리아 패션으로 ㅋㅋ

    5.25
    베니스에 도착 모자도 하나사고,수상버스 타고 섬끝에 가서 섬안의 골목을 다니며 집들을 구경한다.탄식다리배경으로 한컷. 수상 택시를 타고 되돌아 온다.
    이곳은 터키가침입했을 때 그들만이 아는 수로를 만들어 살아 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베니스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다고….
    산마르코 대성당을 간다. 산마르코는 성 마가의
    이탈리아식 명칭. 성당앞 광장에 높은 종탑이 있다.
    종탑 오른쪽엔 두칼레 궁전.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작은운하 몇 군데를 걸어본다.
    탄식의 다리도 보고,육지로 나올때는 수상택시를
    타고 30여분 물위의 도시를 감상 한다.
    가이드의 설명이  재밌고 좋았다.
    물의도시 베네치아는 120개 정도의 작은섬으로 이루어져있고150개의 운하로 연결되어 있다한다.

    저녁을 한식집에서 불고기와 비빔밥을 오랜만에 먹어본다. 올리브유와 발삼식초를 샀다.

    올림피아 호텔 로간다. 교외 한적한 오래된곳
    그러나 조용하고 운치가있다.
    잘 자고, 아침도 잘먹고, 인사말도배우고 가르쳐준다 .
    봉즈ㅜ르노 : 아침인사
    그라치에 : 감사합니다
    나이든 식당 서빙 아줌마와
    아저씨 친절하고 표정이 너무 좋다.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찰칵. 버스를 타고 피렌체로 향한다.
    약 4시간을 걸쳐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피렌체 역사지구에 도착한다.
    파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사진 찰칵, 미켈란젤로 의 다비드상을 본다.

    천재들의 고장이다. 메디치가문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예술 과학
    라파엘로,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미술
    단테는 철학, 문학
    갈릴레오 갈릴레이 천문학,물리학
    마키아벨리는 정치 역사
    여기서 태어났거나 활동한 천재들의 고장이다.
    단테의 생가 박물관과 교회를 밖에서 본다.

    5.26
    14,15세기 도시 건축물
    고딕 , 르네상스,바로크 건축물이 모여 있다.
    140년에 걸쳐 두오모성당이 만들어졌다고 .
    그 옆. 시뇨리아 광장에서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과
    지오토의 종탑을 배경으로 찰칵.
    메디치가가 살던  지역으로 가는 다리가 보인다.
    그곳을 멀리서 보고 나와 성당건물 복도 의자에서
    쉬는데 한 흑인여성이 같이 앉자고 한다.
    ㅇㅋ !  말을 건다.
    프로린스 대학 1년생. 알바로 여기서 가이드일을 한다고 한다. K-pop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좋아 한다고….^^

    시뇨리아 광장에 로마의 건국사를 표현한 조각이 있다 여자를 강탈하는 형상이다.
    포세이돈 조각상에서는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
    그귀에 현재 시청으로 쓰이는 건물
    한때 메디치가의. 집이었다나….

    BC753년 로마의 초대왕은 로물루스 이다.
    쌍둥이의  형이다.
    BC 30년 로마의 초대 황제는 옥타비아누스
    이때부터 로마제국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5/27
    아침을 간단히 하고 바티칸시로 간다.
    바티칸 박물관에서 많은 조각품을 본다.

    다음 성 베드로 성당을 관람 한다. 외부와 내부를
    본다. 성베드로 성당으로 들어가 본다. 교황이 거하는곳이며 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각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 이다. 로마황제들의 석관도 본다.
    친절한 체코인이 사진을 찍어준다.

    야외에서 가이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에 대한 그림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시스티나성당으로 간다.
    많은 조각상들 술의신 바카스, 다산의 신,
    천정화를 본다.
    천정화가 대단하다. 복도의 벽과 천정이 온통 그림이다. 양쪽 벽의 그림을 본다. 예수의 탄생, 예수의
    식사 모습, 착시현상을 이용해 사람이 지나가면 그방향으로 그림이 이동하는것처럼 보인다.

    시스타나 예배당안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본다.
    예수의 일생 , 최후의 심판의 천당과 연옥,지옥의 묘사
    그림에 300명 이상의 인물이 그려져 있다고 ….
    최후의 심판은 미켈란젤로가 6년동안 그린그림이고 , 천정의 천지창조가 그려진 예수의 일생을 그린 그림 또한 미켈란젤로의 최대 역작이다. 여기서는 사진을 찍을수 없고 조용해야하고 남자는 모자를 벗어야한다. 경비원도 꽤 있다.

    시스타나성당을 나와서 광장을 본다. 하늘에서 보면
    광장의 모습이 열쇠 고리모양이라고 한다.

    베드로성당 광장 주변을 찍는다 .
    점심을 하고 로마시내를 관광한다. 밴츠투어다. 작은 성당. 오래된 성당. 개인성당도  있다고… 가톨릭 국가라 성당이 많다.

    다음은 트레비 분수, 분수 중앙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조각상이 있다. 여기서 동전을 던지면 소원을 이루워 준다고. 그래서 던지는 폼을잡고 한컷! 물이 맑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스페인광장으로 …고대로마 유적지가 보인다. 포로 로마노, 저멀리 콜로세움이 보인다.

    가다가 벤허가 말 타고 경기를 벌인
    경기장에서 한컷.
    시내로 들어와 진실의방 을 보고 작은 성당으로 들어가본다. 성당을 지을때 돈이없어 서로다른 기둥을 가져다 세웠다고한다. 기둥 모양이 다 다르다.

    마지막 코스로 콜로세움을 본다.
    대형 원형 격투기장이다.
    80개출구 55000명도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다고…
    이곳을 마지막으로 관광을 마쳤다.
    호텔로 와서 씻고 잔다.
    내일은 7:30에 공항으로 출발
    귀국길에 오른다.

    5.28
    로마 다빈치 공항이다. 체크인하고 짐검사하고 면세구역을 지나 gate앞에 왔다. 어느 공항은 물을 못갖고들어간다.  여기도 그렇겠지 ? 새물을 한모금 먹고 버렸다. 그런데 여긴 아니다. 새로 또 물 하나를 샀다. ㅋ
    아깝다.한병에 1.5유로 우리돈으로 2100원.
    그래도  목이마르니 ㅎㅎ

    11:05분 출발이다
    한시간 여유 있다.
    화장실 갔다가 시집을 펼쳐볼까 ?

    로마서 뮨헨까지 1시간 정도 비행
    뮌헨에서 출국심사후 gate번호가 뜰때까지 점심을
    간단히 먹는다. 처음 사귄 mr Lee서울
    부부와 같이 앉아 1시간가량
    담소를 나누고 화장실 들른후 게이트로 간다.

    15:55 출발 비행기다. 출발이 좀 지연됐다.
    H32 gate로 와서 대기한다 .15:10  부터 탑승이다 .
    이륙이다.
    Good bye, west Europe!

    5.29
    내 옆엔 독일인과 이탈리아인이 탔다. 한국에 기술
    세일즈 비지니스로 일주일간 방문한다고.
    자동차 관련 전장품 세일즈 인것 같다. 독일인은
    전자공학,이태리인은 물리학을. 전공했다고,
    로마제국의 역사가 유럽에 미친 영향이크다고
    내가 얘기한다. 독일인이 그렇다고…
    이태리 청년도 끄떡.
    독일은 철학의 나라 라며 내가
    칸트, 헤겔, 쇼펜아우어….. 를 얘기한다.
    긍정 !
    이런저런 얘기하다 . 잠이들고 …. 영화도보고….
    이제 유럽인과 헤어질 시간이다.
    Good bye, Have a good business!
    도착이다.

    며칠후 여행에서 사귄 동년배 친구로부터
    안부 문자가 왔다.
    “이형, 여독좀 플렸수?
    사모님도 안녕 하시고?
    이형과의 좋은 추억 갖게되어 매우 행복 합니다.
    아메리카노 한잔하길 기다리면서
    - 섭 -“

    나도 답장을 보낸다.
    “이제 여독이 좀 풀리네요. 종종 연락합시다.
    추억에 남은 여행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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