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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른 오월과 함께
    산책 2011. 5. 8. 15:03

     

    오월은 계절의 Queen.

    푸르름을 자랑하는 숲속 나무들과 풀들이 우리들을 반가이 맞아준다.

    이름모를 풀들 ... 자주오는 산이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나무와 풀들이 눈에 띈다.

     

    이게 싱아인가?

    이건 뭐지? 둥굴레차 ?

    싱아는 어렸을쩍 신맛을 내는 풀이었지 .

    풀을따서 입에 넣어본다.

    약간 신맛이 나는데 ? 싱아가 아닌것도 같구 ...

    집에가서 백과사전을 찾아봐야지..

     

    이게 둥굴레 인가?

    글쎄 어디서 본것도 같은데..

    어제밤 비온후의 산길은 시원하고 깨끗하다.

    녹음이 푸르러가는 산길

    나무들은 각자 녹색을 옷을 입느라 여념이없다

    어느새 온통 산은 녹색의 향연

    절가엔 연등이 형형색색 걸려있고 왕벚꽃과 복숭아꽃은 분홍빛 을 자랑하며

    절주위를 화사하게 감싸고 있다.

     

    오월의 푸르름

    그리도 길던 겨울의 바람이

    이제 사라졌나?

    구름과 안개가 걷히면 더위를 느낄거야.

     

    부드러운 새순들이

    마치 아기피부 같다.

    무엇이든 새로 태어나는것은 아름다워..!

    초록의 녹음을 걷고나면 눈동자는 더욱 맑아진다.

    오월, 새로 돋아나는 새순을 만져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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