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밤 하늘을 본다

오늘밤은 맑다

별이 다 보인다. 목성 ...

북쪽 하늘에 크게 빛나는 별

하늘 전체를 둘러본다. 작고 큰별들이

제자리를 지키고 서서 서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여기저기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반짝반짝..!!

오늘은 별들이  너무 잘보이는 하늘이다.

 

그들의 신호는

말이없다.

 

가만히 신호의 소리를 들어본다.

그들만의 소리를

 

지구여 ! 그들의 신호에

지구는 답한다.

 

나도 반짝이고 있어.....

 

아침이다.

하나님의 음성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

어제 별들의 합창이 이제 지구에

여기에 나에게 라디오를 통해 전달되고 있었다.

 

감미로운 음악

그것은 아침의 해와 별과 달이 만들어낸

소리였을까?

 

우리는 이 우주의 언어를 모른다

그소리를 듣고서

우리는 눈물짓는다.

감동한다.

 

나는 하나님의

모습을 소리를 통해 본다.

 

그는 나의 곁에서 언제나 감동시킨다

내가 네옆에 있음을

가르쳐 주시는 주님

 

오늘 아침

어제본 별들의 합창이

내곁에 도달했음을

감사하며

 

나는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려

찬송한다.

 

우리를 영광되게 하시는 주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영광속에 거하시는 주님

 

그소리를 보내시는 주님

그소리 속에 있게 하옵소서